-
양상추 한통 9600원, 햄버거에서 양상추가 사라졌다
가을 냉해로 양상추·시금치·미나리·배추 등 채소 가격이 치솟고 있다. 2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선 양상추 한 통이 9600원에 팔렸다. 이날 마트를 찾은 주부 정모(65)씨는
-
"양상추 한통 9600원"…햄버거·샌드위치 가게 '야채대란' 비명
14일 강원 횡성군 청일면 초현리의 양상추밭에 가을장마의 여파로 무름병이 발생했다. 해당 작물은 병해의 영향으로 상품성을 잃어 산지 폐기할 처지에 놓였다. 연합뉴스 가을 냉해
-
상춧값 한달 새 두 배…코로나·폭염 '장바구니 물가' 올렸다
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박혜진(44)씨는 저녁 찬거리를 사러 집 앞 슈퍼마켓에 갔다가 한숨을 쉬었다. 냉동실에 얼려뒀던 삼겹살과 함께 먹을 상추 등 쌈 야채,
-
외식하자니 냉면 1만7000원, 집밥 먹자니 시금치 4300원
롯데마트 과일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박혜진(44)씨는 저녁 찬거리를 사러 집 앞 수퍼마켓에 갔다가 한숨을 쉬었다. 냉동실에 얼려 뒀던 삼겹살과 함께 먹을 상
-
'금계란' 잡힐까…기재차관 "계란 4000만개 이상 추가 수입"
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'제11차 물가가관계차관회의'를 주재,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기획재정부 정부가 '금(金)계란'을 잡기 위해 계
-
“인플레이션 우려 간과 안 돼” 기획재정부 또 경고
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'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'를 주재하고 있다. 기획재정부 농축산물 가격이 오르고 유가가 회복하며 인플레이션(고물가) 우려를 높
-
인플레 전조? 농축수산물은 10년, 월세 6년 만에 최대 상승
2월 소비자물가가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. 작황 부진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(AI) 확산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10년 만에 최대 상승을 기록한 영향이다. 4일
-
“요즘 세끼 다 집밥인데…” 파·계란·삼겹살 다 올랐다
“계란 한 판(30개 특란)이 4000원대였는데 닷새 만에 5980원이 됐다.” 지난 9일 이마트 서울 자양점에서 만난 박선미(41)씨의 말이다. 이날 박씨는 계란 코너 앞에서
-
스멀스멀 커지는 애그플레이션 공포…밥상물가 하반기에 더 오를 듯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으로 촉발한 국제 식량 가격 상승 추세가 심상치 않다. 기후변화 등 구조적 상승요인까지 겹친다면 식량 가격 오름세가 전반적 물가상승으로
-
“네 식구 먹으려면 50만원 훌쩍” 1만원 ‘금배추’에 김장 포기
서울의 한 마트 채소 판매대. 긴 장마로 배추 한 포기의 가격이 1만원대로 올랐다. 뉴스1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사는 주부 김모(62)씨는 올해 김장을 앞두고 계산이 바쁘다. 배
-
“햄버거에 토마토 없어 죄송합니다”
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토마토 수급이 어려워 가격이 상승한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토마토를 구매하고 있다. [뉴시스] 추석 연휴 기간 내내
-
가격 2배 뛰자 햄버거서 사라진 토마토, 11월 돼야 돌아온다
토마토없는 메뉴 제공을 공지한 롯데리아. 사진 롯데리아 홈페이지 캡쳐 #. 추석 연휴 기간내내 롯데리아, 맥도날드, 버거킹과 같은 유명 패스트푸드 전문점은 일제히 "햄버거 안에
-
[더오래]‘금채소’ 호들갑에 농심은 멍든다
━ [더,오래]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(76) 1987년 비가 오랫동안 많이 왔다고 한다.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 난다. 장마가 끝난 날이 8월 10일로 역대급 장마였다고
-
"배추·마늘·양파 가격 문제없다"…농식품부, 총력대응
10일 서울 한 대형마트 농산물 코너에서 시민들이 채소 농산물을 둘러보고 있다. 뉴시스 계속된 폭우로 여름 수요가 많은 농산물의 가격 급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1
-
과잉생산이 되레 기회…국산마늘 미국·대만 본격 수출길
냉장창고에서 수출용 깐마늘을 선별하는 현장사진 올해 작황 호조로 과잉생산이 예상되고 있는 마늘이 국내시장의 수급안정 차원에서 미국과 대만 등으로 본격 수출길에 나선다. 농
-
[사설] 악취 나는 정의연 의혹, 국민은 씁쓸하다
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시작된 정의기억연대(정의연) 의혹이 점입가경이다. 17일까지 열흘간 정의연이 내놓은 사과·설명 자료만 14건에 달하지만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
-
“고추 심으면 2만원”…충북, 영농철 봉사단 17만명 푼다
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에 머물렀던 이주노동자들의 상당수가 본국으로 돌아간 반면 세계적 유행 이후 입국 제한 등으로 신규 입국은 매우 어려워지면서 농어촌지역의 노동력 공백 사태가
-
[이코노미스트] 편치 않은 ‘강원도 감자’ 판매 대박
유통만 배불리는 구조… 무리한 보조금, 시장 왜곡에 타 농민 피해 우려도 강원도가 직접 감자 판매에 나섰다. 농민이 키운 상품을 지자체가 판매한다. 10㎏ 기준 1상자에 50
-
농식품부, 신종 코로나에 직격탄 맞은 화훼업계 지원 검토
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졸업식과 같은 행사가 연기되며 어려움을 겪는 화훼 업종 등에 대해 정부가 목적예비비를 통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
-
[맛있는 도전] 100% 국내산 재료 원칙 고수 … ‘김포족’ ‘혼밥족’ 입맛 사로잡는다
김치를 집에서 담가 먹는 것이 당연했던 시절, 전통음식인 김치의 세계화를 꿈꾸며 등장한 제품이 있다. 포장김치 브랜드 ‘종가집’이다. 종가집은 포장김치 시장의 형성과 성장에
-
일본 컬링 선수 "한국 딸기 맛있어요" 말했다가…
━ [더,오래]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(52) 일부 농산물은 과잉생산됐다고 하는데, 다른 한편에서는 식량 자급률을 걱정한다. [사진 pixabay] 일부 농산물 가격이
-
사과·버섯 20% 싼 ‘바로마켓’ 아시나요
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열리는 과천시 경마공원 인근의 바로마켓. [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] 지난달 17일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역 인근 공터에 약 100m 길이의 장터가 들어섰
-
올해 양파 생산량 역대 최대…가격은 더 폭락하는 ‘풍년’의 역설
지난해 급증했던 양파 생산량이 올해도 늘어나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. 이달 양파 가격이 2014년 '양파 대란' 때보다 더 떨어지는 등 폭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로 분석된
-
aT “양파 수출”…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에 양파홍보관
최근 국내산 양파 가격 하락에 따른 해외수출 확대를 위하여 말레이시아에서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. 농림축산식품부(장관 이개호)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